건국대, 加 사스케츄완주 대학들과 교류협력 넓힌다

디지털경제입력 :2019/10/21 13:27

민상기 건국대학교 총장(오른쪽)이 피터 스토이체프 캐나다 사스케츄완 대학교 총장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민상기 건국대학교 총장(오른쪽)이 피터 스토이체프 캐나다 사스케츄완 대학교 총장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건국대학교가 캐나다 사스케츄완주 소재 대학들과 공동 연구분야 발굴과 학술교류협력을 넓힌다.

민상기 건국대학교 총장은 최근 피터 스토이체프 캐나다 사스케츄완 대학교 총장을 접견하고 두 대학 간 공동 연구분야 발굴과 학술교류협력 및 학생교환 협정 추진 등에 관해 논의했다.

민 총장은 지난 15일 주한 캐나다대사관에서 주최한 한국-캐나다 사스케츄완주 대학교 네트워킹 세미나에 참석, 사스케츄완대학과 레지나대학을 포함한 캐나다 사스케츄완주 대표 대학들과 연구협력 및 학생 상호 파견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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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설립된 사스케츄완대학은 3만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캐나다 공립 종합대학이다. 총 13개 학과와 3개의 대학원, 200개에 가까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캐나다의 연구중심대학교 연합 그룹인 U15(Group of Canadian Research Universities) 회원교로 연구중심 대학으로 유명하다.

건국대를 방문한 사스케츄완대학 총장 일행은 민상기 총장 접견에 이어 건국대 주요 연구진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민 총장은 “두 대학이 공동 연구분야를 발굴해 학술교류협력은 물론 학생교환 협정도 추진한다면 한-캐나다 교류 확대와 두 대학 간 학문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