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이 지난18일 3천750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 재무건전성이 개선된다고 21일 밝혔다.
유상증자는 빅튜라 유한법인과 호텔롯데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이뤄졌다.
롯데손보는 보통주1억7천605만6천320주를 신주 발행했으며, 1주당 발행가액 2천130원이다. 이번 신주 발행으로 총 발행주식 수는 3억1천33만6천320주로 늘었다.
롯데손보의 최대주주 빅튜라는 3천562억5천만원을, 호텔롯데는 187억5천만원을 출자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기준일 현재 관련 법령에 따라 산정된 기준 주가와 동일한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시가발행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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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 확충으로 롯데손보의 지급여력비율(RBC)은 올해 상반기 대비 54.1%p가 개선된 194.9% 수준에 이를 예정이다. 이는 금융당국의 RBC 권고치인 150%를 웃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