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2019년 2차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행

고졸인재 채용 확대, 블라인드 채용…사회적가치 실현 인사 운영

디지털경제입력 :2019/10/18 23:51

한국동서발전 울산 본사 전경
한국동서발전 울산 본사 전경

한국동서발전(대표 박일준)은 이달 31일까지 2019년도 하반기 2차 신입사원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2019년 하반기 1차 선발 32명에 이어 사무, 기계, 전기, 화학, 토목, IT 6개 분야 신입사원 22명과 조리종사원 1명 등 총 23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기계 2명, 전기 2명을 고졸자로 채용한다.

선발 절차는 1차 필기전형과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채용 관련 정보는 동서발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서발전은 입사지원서에 사진, 학교명, 학력, 가족사항 등 불필요한 인적사항을 적는 기입란을 삭제했다. 최종 면접종료 후 증빙서류 제출로 능력중심의 차별 없고 공정한 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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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인력 채용 및 육성을 통한 청년 실업해소와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고졸인재 및 지역인재의 육성,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특성화고 학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링 데이, NCS 및 면접 특강, 발전소 견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이전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2019년 전체 채용인원 중 21% 이상을 울산 지역인재로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