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충전으로 최대 66.7km 주행 가능한 캠시스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의 고객 인도가 18일 시작됐다.
쎄보-C는 초소형 전기차 최대 국고 구매보조금인 42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쎄보-C의 보조금 적용 제외 출고가격은 1천450만원이며,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합치면 실구매가는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700만원 사이가 된다.
쎄보-C의 배터리 용량은 8.07kWh로 트위지(6.77kWh)보다 높은 편이다. 해당 차량의 최고 주행 가능 속도는 80km/h다.
한편 쎄보-C 1호차 주인공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정보서비스 제공업체 ‘타디스 테크놀로지’의 이용권 대표가 선정됐다.
![](https://image.zdnet.co.kr/2019/10/18/hohocho_00V5NT6RAePG.jpg)
‘EVWHERE(이브이웨어)’라는 지도 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전기차 충전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비즈니스를 운영 중인 타디스 테크놀로지는 친환경 차량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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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는 이용권 대표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과 함께, 평소 이씨가 초소형 전기차의 성장 가능성 및 쎄보-C의 다양한 활용도, 높은 경제성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 것을 긍정적으로 고려해 이번 쎄보-C 1호 고객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용권 대표는 “출퇴근 및 직원들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첫 초소형 전기차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찾던 중 쎄보-C를 고려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색상과 심플한 디자인, 그 밖에 에어컨, 히터 같은 공조 장치도 갖춰 쾌적한 환경에서 운전이 가능한 점도 마음에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