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충전으로 최대 66.7km 주행 가능한 캠시스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의 고객 인도가 18일 시작됐다.
쎄보-C는 초소형 전기차 최대 국고 구매보조금인 42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쎄보-C의 보조금 적용 제외 출고가격은 1천450만원이며,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합치면 실구매가는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700만원 사이가 된다.
쎄보-C의 배터리 용량은 8.07kWh로 트위지(6.77kWh)보다 높은 편이다. 해당 차량의 최고 주행 가능 속도는 80km/h다.
한편 쎄보-C 1호차 주인공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정보서비스 제공업체 ‘타디스 테크놀로지’의 이용권 대표가 선정됐다.
‘EVWHERE(이브이웨어)’라는 지도 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전기차 충전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비즈니스를 운영 중인 타디스 테크놀로지는 친환경 차량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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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는 이용권 대표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과 함께, 평소 이씨가 초소형 전기차의 성장 가능성 및 쎄보-C의 다양한 활용도, 높은 경제성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 것을 긍정적으로 고려해 이번 쎄보-C 1호 고객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용권 대표는 “출퇴근 및 직원들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첫 초소형 전기차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찾던 중 쎄보-C를 고려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색상과 심플한 디자인, 그 밖에 에어컨, 히터 같은 공조 장치도 갖춰 쾌적한 환경에서 운전이 가능한 점도 마음에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