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내고 퀴즈도 풀고 포인트도 쌓는 지식공유 플랫폼은?”
정답은 ‘퀴즈톡’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지식공유 플랫폼인 퀴즈톡의 전창섭 대표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블록체인 서울 2019’ 행사에서 퀴즈톡에 대해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창섭 대표는 “퀴즈톡은 플랫폼이 수익을 다 가져가는 것에 의문이 생겨 광고를 보는 사람에게도 어느 정도 보상이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해 퀴즈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퀴즈톡 광고모델인 코미디언 김성기 씨와 신흥재 씨는 퀴즈톡을 통해 청중과 함께 직접 퀴즈를 내고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톡은 이용자가 원하는 주제라면 어떤 분야든 퀴즈를 출제할 수 있다. 객관식이나 OX, 이미지-텍스트 등 다양한 퀴즈 형식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용자는 문제 풀이자이면서 문제를 낼 수 있고 큐레이션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광고가 함께 등장하는 퀴즈를 풀면, 퀴즈에 할당된 총 보상 포인트를 나눠 갖는다. 큐포인트는 퀴즈톡 회원들을 위한 큐티몰에서 상품을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또 퀴즈톡 토큰인 ‘큐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다. 큐티콘은 중앙 발행형 토큰으로 총 발행 규모는 120억 개다. 1000포인트당 1 큐티콘으로 환전할 수 있다.
퀴즈톡의 특징은 퀴즈라는 형태에 블록체인을 접목했다는 것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보상풀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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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를 푼 이용자뿐 아니라 퀴즈 출제자와 큐레이터에게도 보상이 돌아간다는 것이다. 퀴즈를 만든 사람은 다른 이용자가 퀴즈를 풀었을 때 일정 비율로 큐티콘 보상을 받는다. 퀴즈를 퍼 나르는 큐레이터들에게도 보상이 주어진다.
광고주들은 퀴즈톡 플랫폼 등록 시스템에 접속해 타겟, 비용, 시간 등을 직접 설정할 수도 있다. 광고를 게재하려면 큐티콘을 구매해야 한다. 큐티콘이 퀴즈 참여자들에게 보상으로 주어지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