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10분어택’ 매출 1억4천만원

아일랜드캐슬 객실 상품 1천900여장 티켓 판매

유통입력 :2019/10/14 08:38

티몬(대표 이진원)은 지난 11일 '10분어택'을 통해 '아일랜드캐슬' 객실1박과 워터파크 2매를 80% 할인된 7만5천원에 판매했는데 총 1천900여장의 티켓이 팔리며 10분만에 1억4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몬의 10분어택은 매일 오전 10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가격의 상품을 단 10분간만 판매하고 사라지는 '분' 단위 타임커머스 매장이다. 짧은 시간 동안만 판매하는 만큼, 그동안 단가가 낮은 상품들의 판매가 많았으며 최단시간 최다수량 판매의 효과를 입증한 바는 이미 여러 차례 있었다.

일례로 지난 7월5일 10분어택에서는 제철을 맞은 자두를 1개 100원에 판매를 했고, 10분간 총 10만500개가 팔려 이커머스 사상 최단시간 최다판매로 한국기록원의 공식인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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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판매는 상품가격이 7만5천원으로 비교적 단가가 높은데다가 고관여 상품으로 구분되는 여행 분야 상품이었다. 게다가 특정 지역의 리조트 객실과 레저티켓임에도 불구하고 10분이란 짧은 시간동안 1억원이 넘는 고매출을 달성했다는 점에 회사는 큰 의미를 뒀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고객들이 티몬의 플랫폼을 신뢰하고 구매결정을 해주신 점도 있지만, 이보다 먼저 좋은 가격으로 상품을 소개할 수 있게끔 티몬을 믿어주신 파트너사의 믿음이 결정적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더 좋은 상품들로 고객들께 보답하고, 고매출로써 파트너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