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1일 일 거래액 408억 돌파…"역대 최대"

분당 최대 매출 2억1천만원

유통입력 :2019/10/08 09:15    수정: 2019/10/08 09:20

티몬(대표 이진원)이 지난 1일 진행한 ‘퍼스트데이’에서 창사 이래 최대 일 거래액인 40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티몬은 지난달 30일과 1일 연달아 진행되는 ‘퍼스트데이X티몬데이’ 행사를 묶어서 총 48시간동안 역대급 할인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행사 이틀째인 1일은 거래액이 408억원이었다. 전체 매출을 시간으로 환산해 계산했을때 분당 최대판매수량은 2천941개, 분당 최대 매출은 2억1천만원으로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5월1일 퍼스트데이에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분당 2천여개에서 50%를 경신한 수치다.

‘퍼스트데이X티몬데이’ 양일 동안 올라온 특가딜의 수는 3만5천여개에 달했다.

티몬은 이 같은 특가딜을 선두로 한 타임커머스를 안착시키며 인터넷 쇼핑채널의 중요한 고객지표라고 할 수 있는 고객의 체류시간에서 업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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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최대 실적이나 고객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이유로 회사 측은 특가딜을 통한 고객들의 구매 만족도가 높아진 것을 기본으로, 멤버십을 새롭게 개편하고 다양한 보상으로 적립금을 제공해 재구매율을 높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신규 파트너사에게 수수료 면제의 혜택을 제공하거나 타임매장에 참여한 기존 파트너사들의 높아진 매출 기대감도 반영돼, 좋은 파트너사들이 합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CEO)는 “티몬 창사 이래 거의 모든 분야에서 대부분의 최대치 기록을 뛰어넘은 의미있는 날이다”라며, “자체적인 기록 경신도 기분 좋은 일이지만 무엇보다 고객에게 큰 혜택과 쇼핑의 재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파트너사에게 고매출의 성과를 내는 파워있는 판매 플랫폼으로서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