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소프트, '농축협 창구형 신(新)전자청약'에 클립이폼 적용

클립소프트(대표 김양수)는 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의 '농축협 창구형 신(新)전자청약시스템'에 자사의 전자문서 솔루션 '클립이폼(CLIP e-Form)'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기존 태블릿PC 기반 전자청약시스템을 보완, 창구형 영업패턴에 최적화한 터치모니터 방식의 '농축협 신 전자청약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축협채널에 인슈어테크를 선도적으로 도입, 영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농축협 창구형 신 전자청약시스템은' 창구직원이 사용하는 통합단말기와 연결한 터치모니터 화면을 통해 고객이 손쉽게 동의서를 작성, 청약까지 가능한 전자청약 방식이다.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ODS(Out Door Sales)시스템과 창구PPR 전자청약 업무를 '클립이폼'이라는 단일 솔루션 기반의 통합 환경으로 구축, 청약 속도와 안정성 및 시스템 성능, 유지보수 관리 등에 혁신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클립소프트는 작년에 오픈한 신영업지원시스템(SFA) '내맘N+' 전자청약에 적용한 '클립이폼' 서식을 그대로 재활용해 창구 직원의 통합단말과 연결한 터치모니터 화면을 통해 동의서 작성 및 전자서명까지 완료하도록 구현했다.

기존 보험가입 시 종이서류로 된 각종 신청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터치모니터로 불러와 작성한 후 서명하면 완료된다.

터치모니터가 대기 중인 상태에서는 보험상품 광고를, 상품 설명 및 청약 진행 중에는 서식 하단에 보험광고를 보여주는 디지털 광고판 기능을 구현, 터치모니터를 200% 활용해 창구 이미지 제고 및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클립소프트 김대훈 금융 총괄부장은 "터치모니터를 활용한 디지털 광고판과 단일 솔루션 기반의 통합 전자서식 환경 구축과 같이 기존 방식과 완전히 차별화한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며 "클립소프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선진 금융 서비스를 앞세워 생보사 등을 포함한 금융시장 전체의 신 전자청약시스템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