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헬스케어 강화한 '비보액티브4' 워치 출시

'베뉴' 새 라인업 추가...각각 47만8천원·54만8천원

홈&모바일입력 :2019/10/08 10:58

가민은 피트니스 기능과 헬스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워치 신제품 2종 '비보액티브 4(vivoactive 4)’ 시리즈와 ‘베뉴(Venu)’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베뉴는 가민 스마트워치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라인업이다.

비보액티브 4 시리즈와 베뉴는 이달 25일부터 전국의 가민 브랜드샵 및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각각 47만8천원과 54만8천원이다.

가민 비보액티브4.(사진=가민)

우선 비보액티브 4 시리즈는 45·40mm 두 가지 베젤 사이즈의 비보액티브 4와 비보액티브 4S 모델로 제공된다. 걷기, 달리기, 수영 등 20가지 이상의 스포츠앱이 내장됐으며, 근력운동, 카디오(심장강화운동), 요가, 필라테스 등 40가지 이상의 운동 동작 가이드를 스마트워치 화면 상에서 애니메이션 형태로 보여준다. 또 사고 감지·알람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사고 발생 시 현재 위치를 사전에 지정해둔 긴급 연락처로 전송해준다. 고급 수면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하면 선잠, 깊은 잠, 렘 수면 상태를 측정하고, 동시에 호흡 측정 기능을 활용해 수면 시간 동안의 분당 호흡수와 혈중 산소포화도 등도 함께 추적해 종합적인 수면의 질을 확인할 수 있다.

가민 커넥트 앱을 활용해 개인 맞춤 워크아웃 프로그램을 설정하거나 가민 전문 코치의 트레이닝 계획에 맞춰 러닝 연습을 할 수 있다. 비보액티브 4는 스마트워치 모드에서는 최대 5일, GPS 모드에서는 최대 6시간 작동이 가능하며, 비보액티브 4S는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5일, GPS 모드에서는 5시간 사용 가능하다.

가민 베뉴.(사진=가민)

베뉴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1.2인치의 화면 안에 걷기, 달리기, 수영 등 20가지 이상의 스포츠앱이 내장됐다. 애니메이션으로 제공되는 근력운동, 카디오(심장강화운동), 요가, 필라테스 등 40가지 이상의 운동 동작 가이드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선명하게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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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디 배터리 에너지 모니터링 기능으로 사용자는 매 순간 현재의 에너지 레벨을 확인할 수 있고 현재 상태에 따라 운동, 휴식, 수면 스케쥴을 조절 가능하다. 호흡 빈도 추적기능을 통해 호흡 상태를 확인하고 호흡 타이머를 이용하여 긴장을 완화하고 피로를 회복할 수 있다.

베뉴는 4가지 모델로 출시 예정이며, 배터리 사용시간은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5일, GPS 모드에서는 6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