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 연구진이 이족보행 로봇 레오나르도(LEONARDO)의 실제 작동 모습이 담긴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미국 IT매체 더버지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자세히 보기)에서 이 로봇은 드론 프로펠러로 균형을 잡으며 좁은 공간을 이동할 수 있으며, 한쪽 발로 균형을 잡고 도는 동작을 할 수 있다. 내리막과 오르막 길도 건널 수 있다.
이 로봇은 두 발로 걷는 전형적인 로봇이 아닌 드론과 균형을 맞춰 이동하는 비교적 가벼운 보행 로봇이다. 로봇에는 팔 대신 드론 프로펠러를 갖추고 있으며 탄소섬유로 제작됐다.
올해 초 캘리포니아 공과대 연구진은 높이 75cm, 무게 2.75kg의 레오나르도 로봇을 처음 공개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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