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국내외 개발자 간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사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의 사전 참가 접수를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오는 28일,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데뷰는 지난 2008년 첫 문을 연 이후, 오랜 시간 동안 개발자들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며 겪었던 다양한 기술적 어려움들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게 된 경험과 노하우들을 축적해 나가며, 더 큰 기술적 성장을 도모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온 바 있다.
12번째를 맞이한 이번 데뷰에는 국내외 IT기업 개발자 및 유수의 대학 연구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웹 ▲모바일 ▲프론트엔드 ▲백엔드 ▲클라우드 ▲SRE ▲보안/인프라 ▲최적화 ▲머신러닝/AI ▲데이터사이언스 ▲검색 ▲음성인식 ▲지도/측위 ▲컴퓨터비전 ▲미디어처리/플랫폼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총 52개 세션에서 각자의 성장과 발전 경험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총 2천500여 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참가 접수는 데뷰 2019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및 11일 각각 15시부터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지난해 데뷰 컨퍼런스의 경우, 사전 참가 신청 첫날과 둘째 날 각각 15초, 13초만에 참가 신청이 마감되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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