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보안 기업 락인컴퍼니(대표 최명규)가 안전한 모바일 앱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글로벌 최대 공유 사무실 업체인 위워크와 제휴를 맺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위워크 멤버사 중 현재 앱을 출시했거나 완성된 앱을 보유한 기업이 대상이다. 신청 기업은 소스코드 보호, 루팅 탐지, 가상 머신 탐지, 메모리 보호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이 탑재된 50만원 상당의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리앱 비즈니스' 2달 무료 이용권을 위워크 서비스 스토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락인컴퍼니가 출시한 앱 보안 솔루션 리앱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앱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의 소스코드 전체를 암호화해 소스 유출을 방지하고 해킹, 디컴파일, 디버깅 등의 시도를 차단한다. 완성된 앱을 리앱 클라우드 서버에 올리면 5초 미만의 시간으로 보안 적용이 가능하다.
락인컴퍼니 관계자는 “앱 보안 관련 고객 문의 내용을 보면 앱이 해킹된 것을 알지 못하다가 피해가 크게 발생한 이후에 해킹 사고를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며 “스마트폰 기술이 향상되고, 모바일 앱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개인정보, 결제 관련 정보 탈취 등 해킹 사례도 심각한데 이를 미연에 방어하기 위한 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모바일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이번 제휴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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