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한성숙)가 골목 밥집을 이용자에게 소개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백반위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백반위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로 4번째를 맞이했다. 서울, 경기, 광주에 이어 올해는 강릉에 위치한 중앙성남시장, 서부시장, 포남동, 가톨릭관동대 등에 위치한 71개 골목 밥집과 함께하며, 10월 한달간 진행된다.
네이버는 백반위크 캠페인을 통해, 골목 밥집의 메뉴판, 위치검색 등 온라인 DB구축을 돕고, 오프라인에서 이용자들이 해당 밥집을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네이버는 백반위크를 통해 네이버 지도앱, 뭐하지판 등 네이버의 다양한 모바일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네이버 백반위크에 참여한 골목 밥집은 전국 215개에 달한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캠페인과 더불어 온라인 백반위크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동네의 숨은 밥집에서 식사한 후 ‘네이버 MY플레이스’에서 영수증 인증을 통해 밥집을 리뷰하는 이벤트다. 영수증 인증 리뷰의 경우, 아직 리뷰가 많이 쌓이지 않은 밥집에는 이용자에게 새로운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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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김유정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리더는 “백반위크 참여식당은 백반위크를 통해 평균 25%이상의 매출이 상승되고, 기존에 찾아오던 고객 외에도 젊은 층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피드백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밥집을 더 많은 이용자에게 소개하고, 이들이 온라인 에서 자신만의 브랜딩을 쌓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