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테크 기업 크로키닷컴(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여성 쇼핑몰 모음 서비스 '지그재그'가 개별 인터넷 쇼핑몰들의 상품을 한데 담아 일괄적으로 결제 할 수 있는 통합 결제 서비스인 'Z결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이용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던 통합 결제를 구현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최근 3개월간 비공개테스트를 지그재그 입점 쇼핑몰들과 함께 시행했으며 이 기간 동안 'Z결제'를 이용한 쇼핑몰들은 이용자당 최대 2배 매출 증가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 지그재그는 쇼핑몰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자 타 커머스 대비 최대 30% 수준의 5.5%(PG 포함)로 판매 수수료를 책정하고 고객 결제 편의성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Z결제 입점효과 극대화를 위해 입점셀러를 대상으로 다양한 보상 이벤트, 광고 집행을 비롯해 앱 내 상품 노출 및 전용 배너 혜택 제공, 단독 기획전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호스트웨이 '미스터고', 공유오피스용 보안구축 서비스 출시2019.10.01
- 크로키닷컴 지그재그, 올해 최대 40명 충원…스톡옵션도 지급2019.10.01
- 지그재그, 출시 4주년…누적거래 1조3천억원2019.10.01
- 카페24, ‘지그재그 상품 연동 서비스’ 출시2019.10.01
지그재그 입점 쇼핑몰 쇼퍼랜드 이지선 대표는 "쇼핑몰 창업 후 지그재그를 통해 성장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Z결제 도입을 통해 고객 확장은 물론 이와 함께 동반되는 마케팅, 이벤트에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는 "이번 통합 결제 시스템은 고객 불편을 해결하고 판매자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판매자와 구매자 양쪽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앞으로도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데 계속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