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모하비 더 마스터에서 써본 애플 iOS13 카플레이

분할 화면 기능 선택할 수 있어...시스템 충돌 문제 단점

카테크입력 :2019/09/27 17:28

지디넷코리아는 27일 오전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를 주행하면서 애플 iOS13 소프트웨어 버전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플레이를 써봤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12.3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있다. 상대적으로 넓은 화면으로 카플레이용 T맵이나 다른 내비게이션 및 음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기아차는 카플레이 실행 시 분할 화면 적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창을 모하비 더 마스터에 마련했다. 운전자는 취향에 따라 카플레이 화면과 순정 내비게이션 화면을 동시에 띄울 수 있다.

관련기사

멀티태스킹이 강화된 iOS13 카플레이가 실행중인 모하비 더 마스터 (사진=지디넷코리아)
현대기아차 콘텐츠와 애플 카플레이를 동시에 띄울 수 있는 모하비 더 마스터 12.3인치 디스플레이 (사진=지디넷코리아)

하지만 단점도 있다. 스티어링 휠 음성인식 버튼을 누를 때 상황에 따라 애플 시리가 뜨거나 카카오아이 음성인식이 등장한다. 시스템이 서로 충돌하는 모습이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안정화 작업이 필요하다.

바디 온 프레임 방식과 최고출력 260PS, 최대토크 57.1kgfm의 V6 3.0 디젤 엔진(8단 자동변속기)이 들어간 모하비 더 마스터 가격은 플래티넘 트림 4천700만원, 마스터즈 트림 5천2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