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27일 ‘SWC 2019’ 유럽컵에서 현지 대표로 선발된 우승자 로지스(ROSITH)와 준우승자 바우스(BAUS)의 월드결선 진출 소감과 출전 각오를 공개했다.
다음 달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SWC 2019 월드결선에는 유럽컵 우승자인 로지스가 유일한 프랑스 출신이다. 지난 해 온라인 예선전에 참가해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로지스는 지난 1년여 간 노력을 기울여 실력을 향상하고 올해 마침내 재도전에 성공했다.
로지스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기에 월드결선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행복하다. 유럽 서버와 프랑스를 대표하게 돼 자랑스러우며, 모두가 재미있게 경기를 즐기고, 내가 승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진출 소감을 전했다.
영국 출신 바우스는 올해 SWC의 다크호스 중 한 명이다. 대회 첫 참가임에도 유럽컵 예선과 그룹스테이지에서 지난 해 유럽컵 준우승자를 포함한 쟁쟁한 우승후보들을 잇따라 제치고 월드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바우스는 “지난해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컵 관중석에서 있었는데, 정말 환상적인 경험이었다. 이와 다르게 무대에 선수로 서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진심으로 즐겼다”라고 했다.
관련기사
- 컴투스, SWC2019 아시아퍼시픽컵 28일 개최2019.09.27
- 컴투스, 'SWC 2019' 미주 지역 월드결선 대표 2인 소감 공개2019.09.27
- 컴투스 SWC2019, 유럽컵 프랑스 ROSITH 최종 우승2019.09.27
- 컴투스 SWC2019, 아메리카컵 월드 결선 첫 진출자 탄생...톰신과 트리2019.09.27
월드결선에서 맞붙고 싶은 선수로 로지스는 미주 지역 대표로 선발된 톰신(THOMPSIN)과 트리(TREE)를 꼽았다. 바우스는 유럽컵에서 아쉽게 우승을 내준 로지스와 다시 한 번 맞붙을 기회를 희망했다.
두 선수는 올해 달라진 선수진만큼 변화된 메타 등을 체크하며 월드결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