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앱 튜터링, 회원수 100만명 돌파

출시 3년만의 성과

일반입력 :2019/09/26 18:10    수정: 2019/09/26 20:12

24시간 1:1 영어회화앱 튜터링(대표 김미희)이 2016년 9월 서비스 시작 후 3년만에 회원수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출시 3주년을 맞은 튜터링은 학생과 전 세계 튜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1:1 영어 학습을 제공한다.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지정된 강사와 공부가 가능했던 기존 교육 형태와 달리 언제 어디서나 학생이 원하는 토픽으로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튜터링의 신규 가입자 수는 매월 약 4만명씩 증가하며, 9월을 기준으로 누적 회원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튜터링은 2018년 8월 온디맨드 매칭 플랫폼빌더 마켓디자이너스와의 합병 이후, 대대적인 브랜드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100만건이었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올 8월 기준 200만건으로, 12월 첫 브랜드캠페인 이후 약 9개월 새 2배 가까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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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이러한 성장세를 튜터가 수업 퀄리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튜터링은 ‘RTX(real-time-experience) 시스템을 도입, 기존 전화영어 서비스 필수 요소였던 콜센터를 없애고 튜터들에게 시공간의 자유를 부여했다. 튜터들은 마이크로매니징에서 벗어나 각자가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시간을 활용하며 탄력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자유를 통해 수업 퀄리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결과, 지난 8월 기준 누적 등록 튜터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6%가 증가하며 1천500여명을 넘어섰다.

김미희 튜터링 대표는 “3년전, 온디맨드 모바일 러닝 플랫폼이라는 개념이 생소했을 때부터, 모바일 회화 교육 경험이 보편화된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호감을 갖고 사랑해 주셔서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강생에게는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전세계 전문 튜터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비자/공급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 서비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