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은 26일 '금융 보안 표준화 협의회'를 열고 금융권 분산 아이디(ID) 프레임 워크를 금융 보안 표준화 과제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분산 ID는 실생활에서 사용자가 주민등록증 등 신원증명을 관리하는 것처럼 온라인에서 사용자 스스로 자신의 신원 정보(디지털신분증)를 관리·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신원확인 체계를 의미한다.
금융권 분산ID 프레임워크 표준에는 ▲분산형 신원 관리 프레임 워크 구성과 기능 ▲신원·인증 관리 방법 ▲암호키 저장·관리·복구 방법▲ 정보보호 거버넌스 요구사항 등을 포함한다.
금융보안원은 표준 개발 단계서부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과 긴밀히 협의하고 금융사 요구를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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