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은 나경수 사장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패키징 제품 관련 전시회 '팩 엑스포(PACK EXPO) 2019'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나 사장은 이날 주요 패키징 기업 부스를 둘러보며 고객들과 사업 협력을 다졌다.
그는 "미국 등 선진국일수록 고품질의 고부가 패키징 제품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며 "당사는 패키징 분야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해 고객에게 원스톱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톱 티어(Top-tier) 패키징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처음으로 팩 엑스포에 참가한 SK종합화학은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육성 중인 패키징(Packaging) 주력 제품군을 전시하고 현지 고객 맞이에 한창이다.
관련기사
- SK종합화학, 美 '팩엑스포' 첫 참가…패키징 시장 공략2019.09.24
- 존 믈리나 美하원의원, SK종합화학 미시건공장 격려방문2019.09.24
- SK종합화학, 페트병 '뜯버' 캠페인 박차2019.09.24
- SK종합화학, 업계 최초 7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기업' 선정2019.09.24
SK종합화학은 이번 전시에서 '원스톱(One-stop) 패키징 솔루션'을 주요 테마로 잡았다. 패키징 핵심 소재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의미다.
전시 품목은 다층용(Multi-Layer) 필름과 6개의 필름용 레진(Resin) 제품 등이다. 고부가 포장재인 PrimacorTM(EAA), SARANTM(PVDC)이 대표적이며, 식음료 패키징을 비롯한 차세대 주력 제품군 위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고 SK종합화학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