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청렴의식 정착과 갑질문화 근절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를 '청렴주간'으로 지정하고 반부패 청렴행사를 집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청렴주관은 타 기관의 부패방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 공사는 ▲갑질 근절 연극 ▲청렴사진 공모전 ▲시민 대상 청렴레터 배포 등 다양한 실천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사적인 참여도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가스공사는 임직원과 건설 협력업체 대상 갑질 실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수집한 사례를 기반으로 제작된 감성연극 '갑은을'을 24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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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의 갑질 근절 사이버 교육을 비롯해 오는 23일 청렴사진 공모전, 25일 더 로비(The Lobby) 청렴 음악회, 26일 출근길 시민 대상 청렴레터 배포 행사도 이어진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참여와 소통을 키워드로 한 이번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윤리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청렴의 진정한 가치가 조직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