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자사 음성인식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의 새 목소리를 공개했다고 18일(현지시간) IT 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
그 동안 구글 어시스턴트는 여성 목소리 한 가지로만 제공됐는데, 이번에 새로 남성 목소리가 추가됐다.
외신은 "구글은 어시스턴트에 성 고정 관념을 씌우는 것을 멀리하려고 한다"며 "새로 공개된 목소리는 사실상 전통적인 남성의 목소리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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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18/04/30/jh7253_Q8su9s7ADg8xq.jpg)
한국,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9개 국가에 먼저 새 목소리 옵션을 적용한다. 인도와 영국에서는 미국식 영어가 아닌 새 버전의 영어 목소리도 추가됐다.
안드로이드 기종 스마트 기기 이용자는 둘 중 한 가지 목소리가 무작위로 적용되며, 개별 설정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목소리로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