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통위원장 “통합OTT로 글로벌 무한경쟁 대응”

혁신과 상생전략으로 대응..새로운 미디어 제도 마련 약속

방송/통신입력 :2019/09/16 16:50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방송사와 통신사가 함께 손을 맞잡은 ‘웨이브’의 출범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면서“ 우리는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딛고 과감한 혁신과 상생전략으로 글로벌 무한경쟁에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상혁 위원장은 16일 통합 OTT 웨이브 서비스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탁월한 스토리텔링 능력과 세계를 매혹시킨 경험을 토대로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5G시대를 선도하는 자본과 기술력을 활용해 OTT 시대 한류 재점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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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방통위는 미디어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간 상호협력을 지원하고 융합 환경에 걸맞는 새로운 제도를 마련하겠다”며 “미디어의 공공성은 강화하고 새로운 산업의 혁신성이 미디어 생태계 전체에 고루 스미도록 중지와 혜안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웨이브는 방송 통신 동반성장의 파트너십이 구축된 첫 사례인 만큼 향후 다양한 혁신전략이 활성화돼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미디어산업이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