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ITU 텔레콤 월드 어워즈 2019’에서 글로벌 산업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ITU 텔레콤 월드’는 국제연합(UN) 산하 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이자 글로벌 포럼이다.
올해 KT가 수상한 글로벌 산업상인 ‘의미스카이시브있는 연결 솔루션’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이다. KT는 5G 기술력과 ICT 리더십을 바탕으로 ‘5G 스카이십’의 기술 혁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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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5G 스카이십’은 세계 최초로 5G 통신과 무인 비행선 및 드론의 장점을 결합한 5G 기반 임무 수행 플랫폼이다. ‘5G 스카이십’은 헬륨가스 기반의 기체로 기존 드론의 단점인 비행거리·비행시간·탑재무게 등의 제한을 극복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여기에 5G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실시간으로 고화질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김영식 KT INS본부장 전무는 "이번 수상은 KT의 5G 시장 선도뿐만 아니라, 5G 통신을 활용한 재난 안전 서비스로서의 기술 혁신을 꾀한 KT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세계가 인정한 KT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해서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