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업데이트 일정이 공지됐다. 아이폰의 iOS13은 19일(한국 20일), 아이패드의 '아이패드OS'는 30일(한국 10월1일)이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쿠퍼티노 스티브잡스시어터에서 특별 행사를 개최하고 아이폰11, 아이폰11프로, 아이폰11프로맥스, 애플워치 시리즈5, 아이패드 7세대 등 신제품과 구독 서비스 개시일을 발표했다.
아이폰11 출시일과 동일한 날짜에 배포되는 iOS 13은 아이폰6S 이상 기기에 설치가능하다.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기능이 30일 iOS 13.1로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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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3은 다크모드, 사용자보호 개선, 비디오 편집도구, 새 카메라 기능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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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에서 독립해 별도의 OS로 다시 태어난 아이패드OS는 30일 아이패드 출시일과 동일한 날짜에 배포된다. iOS 13과 동일한 개선사항을 담으며, 멀티태스킹과 제스처 인터페이스 같은 태블릿에 최적화된 기능을 포함한다.
워치OS 6 버전도 한국시간 기준 20일 배포된다. 맥OS 카탈리나의 경우 10월 중으로 공지됐을 뿐 정확한 출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