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0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할 아이폰 차기 모델은 애플펜슬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애플 전문 분석가 TF인터내셔널증권 밍치궈가 차기 아이폰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IT매체 씨넷이 9일 보도했다.
![](https://image.zdnet.co.kr/2019/07/22/jh7253_HbTCxftabwwQw.jpg)
그는 새로운 아이폰11이 애플펜슬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아이폰이 애플펜슬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문은 지난 7월 씨티 리서치에서 제기한 바 있다.
이후,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조업체 올릭사(Olixar)는 지난 달 말 모바일 제품 판매 사이트 모바일펀(MobileFun)에 애플펜슬을 보관하는 홈이 달린 새로운 아이폰11프로 케이스를 등록해 애플펜슬 지원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자세히 보기)
밍치궈 분석가는 올해 아이폰에 양방향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충전효율이 애플의 요구에 부합되지 않아 폐기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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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이폰11에 USB-C가 아닌 기존 라이트닝 커넥터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고속 충전을 위해 5.8인치, 6.5인치 아이폰에는 18W USB-C 전원 어댑터가 추가로 제공되고, 6.1인치 아이폰 XR 후속모델에는 5W USB-A 충전기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아이폰11에 새로운 색상도 추가될 예정이지만 올해 아이폰 판매량을 높이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혁신적인 판매 포인트의 부족"으로 인해 아이폰11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5~10% 가량 감소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