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부산장림표면처리특화단지를 ‘뿌리산업 선도단지’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뿌리산업 선도단지는 지난해 5월 제6차 일자리위원회 ‘뿌리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방안’의 주요 추진과제로 기존 뿌리단지를 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단지로 탈바꿈시켜 청년층 취업기피, 입지애로 등 뿌리산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산업부는 뿌리산업 선도단지에는 기존 특화단지 지원사업 방식과 달리 공동생산시설, 편의시설 및 혁신활동을 3년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관련기사
- 산업부, ‘소재·부품·장비 인력양성 사업’ 추진2019.09.09
- [신년사] 성윤모 산업부 장관 "산업활력 회복 집중"2019.09.09
- LG전자, 4개 사업본부 대수술...고객 지향 솔루션 체제로2024.11.21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
이번에 선정된 부산장림표면처리선도단지는 201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앞으로 ‘청년친화형 친환경 선도 도금단지’를 목표로 총 사업비 184억원을 들여 ▲공동폐수처리장 친환경화 ▲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 구축 ▲교육, 기술교류 등 혁신활동을 한다.
산업부는 부산장림표면처리선도단지 사업이 인력·입지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