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본사에서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프로젝트'를 위한 기탁금 2천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선정한 협업과제인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프로젝트는 공단이 에너지유관기관, 지자체 등과 협조해 에너지바우처를 이용하기 어려운 가구에게 다각적인 융·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탁금은 공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에너지바우처 대상 가구의 난방기기를 사전에 점검·수리 진단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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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지자체의 협조를 통해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에너지유관기관, 지자체 등과 협조해 9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태 에너지공단 에너지복지실장은 "이번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에너지바우처 사용 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