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코리아는 6일까지 대전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서 열리는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개발' 컨퍼런스에서 디지털트윈 개념을 적용한 펌프유닛 장치를 시연했다고 밝혔다.
IDPP 2019는 AI, 빅데이터, IoT 등을 이용한 발전기술의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앤시스코리아는 전력그룹사, 지멘스, 오토데스크, 한국PHM학회와 공동주관으로 참여했다.
앤시스코리아는 행사장에서 태성에스엔이, PTC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펌프유닛 디지털트윈 데몬스트레이터' 장치를 선보였다.
회사측은 디지털트윈의 주요 구성요소를 "측정 장비의 유지보수 최적화 및 비용절감을 위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플랫폼, 1D 및 3D 시뮬레이션, 데이터분석"이라며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트윈을 활용하면 기술 조건 평가 및 에너지 장비의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결함을 줄여 에너지 장비 운영비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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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는 PTC와의 협력아래 장애, 프로세스 및 유지 보수 최적화는 물론 자산 에너지 효율성 증대를 통한 운영 비용 절감을 목표로 제작됐다. 시뮬레이션모델링, 기계학습 알고리즘, IIoT 기술 기반 디지털트윈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문석환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IDPP 2019에 PTC와의 협력을 통해 제작된 펌프 유닛 디지털 트윈 데몬스트레이터를 전시하고 시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앤시스코리아는 '앤시스 트윈 빌더'와 같은 디지털 트윈을 위한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의 비즈니스에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