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 누적 대출 취급액 1천693억원

"개인대출 월 200억원 규모로 확대"

금융입력 :2019/09/05 13:21

P2P대출업체 '피플펀드'는 2016년 하반기 설립 이후 3년 여간 개인대출과 아파트대출 누적 취급액이 1천693억원이라고 5일 밝혔다.

피플펀드는 3년 간 대출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개인대출은 8월말 기준 누적취급액 1천245억원, 대출잔액 834억원이었으며, 아파트대출의 취급액은 447억원, 대출잔액은 349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개인대출 이용자의 평균 신용등급은 개인신용대출 4.7등급, 아파트담보대출 4.8등급(CB사 기준)이다.

피플펀드가 8월 취급한 개인대출의 연체율은 1.03%, 손실률은 1.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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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펀드는 아파트대출의 전 과정을 온라인화하고, 개인투자자를 위한 소액단위 7%대의 다양한 중수익 투자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데이터센터를 신설하고, 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통해 성장 폭 확대를 위한 추가 인력을 보강한다.

피플펀드 김대윤 대표.

피플펀드 측은 "현재 월 150억원 수준의 개인대출부문 신규취급액을 연말까지 월 200억 원 규모로 확대하여 개인대출부문 선도업체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