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세컨드 임팩트(2nd IMPACT) 행사 날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이 깜짝 공개됐다.
엔씨소프트는 5일 강남 더라움에서 개최한 리니지2M 세컨드 임팩트 행사에서 크로스 플랫폼 퍼플을 소개했다.
퍼플은 엔씨소프트의 차세대 게이밍 플랫폼이다.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기고, 다양한 방식으로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개발됐다.
해당 플랫폼의 주요 특징은 모바일 게임의 PC 구동 기능이다. 장소 제약이 없는 완벽한 크로스 플랫폼을 지향한다.
또한 PC 환경에 최적화된 그래픽 품질과 성능,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 게임 플레이와 라이브 스트리밍의 결합, 게임 최적화 및 높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게임에 접속해 있지 않아도 게임 중인 친구들과 실시간 게임 상황을 전달 받을 수 있는 게임 연동 채팅 기능이 있다.
퍼플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구동된다. 플레이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스트리밍 영상을 시청하다 파티원으로 레이드 현장에 합류하는 등 색다른 플레이도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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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측은 "퍼플은 리니지2M을 통해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며 "퍼플에 클라우드 관련 자체 연구 개발과 타 IT 기업과의 협업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날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 리니지2M은 4K UHD 그래픽 화질에 1만 명 대규모 전투, 원작 주요 콘텐츠를 계승한 게 특징이다. 늦어도 11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