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대표 정재훈)은 '제45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12년 연속 수상 실적이다.
금상을 수상한 한수원 예천양수발전소 기술팀은 '전력 생산설비 개선으로 고장건수 감소'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팀을 초함해 총 8개 품질분임조가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6개를 수상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40여년간 축적된 양수발전 운영경험과 관련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높은 품질 수준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원전의 안전 최우선 확보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경남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전국 9천200여개 기업, 5만5천여개 품질분임조 중 시·도 지역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298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관련기사
- 한수원, 협력사와 시장개척단 꾸려 해외시장 공략2019.08.30
- 한수원, 원전 시공협력사 손잡고 산업재해 예방한다2019.08.30
- 한수원-IAEA, 동유럽 원전관계자 워크숍 개최2019.08.30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