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2Q 매출 6332억원...18% ↑

영업이익 912억원, 순이익 882억원..."미국 사업 성과로 실적 향상"

글로벌 보안 기업 포티넷은 올해 2분기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5억2천170만 달러(약 6천3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1억8천990만 달러(약 2천304억원)를 기록했다. 서비스 매출은 3억3천180만 달러(약 4천2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수주액도 21% 증가, 6억2천240만 달러(약 7천552억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7천520만 달러(약 912억원)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7천270만 달러(약 882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희석주당순이익은 0.42달러로, 전년 동기 0.28달러 대비 늘었다.

포티넷 CI

영업 활동을 통한 현금 흐름은 1억 9천510만 달러(약 2천368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잉여현금 흐름은 1억7천780만 달러(약 2천158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6% 상승했다.

포티넷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 켄 지는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미국에서 큰 성과를 거둔 데 기인한다"며 "포티넷 보안 패브릭, 소프트웨어 정의 광역 네트워크(SD-WAN)와 클라우드 솔루션은 전년 대비 21% 수주액이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