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iOS 13 정식 버전을 탑재한 신형 아이폰을 공개하기도 전에 iOS 13.1 베타 테스트에 들어갔다.
27일(현지시간)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날 애플은 iOS 13.1 개발자용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이전에 진행 중이던 iOS 13 베타 테스트는 종료하게 된다. 정식 iOS 13은 다음달 10일 신형 아이폰 출시와 맞물려 도입된다.
외신은 iOS 13에서 발견된 버그 등 문제점을 개선해 먼저 iOS 13.1를 선보이는 것일 뿐,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iOS 13.1 베타로 바로 넘어가는 것은 흥미로운 일인데, 사실 충분히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며 "애플이 iOS 13 배포를 건너뛴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애플, 아이폰 탈옥 막는 iOS 업데이트 배포2019.08.28
- 애플, 아이폰에 워키토키 기능 개발 보류2019.08.28
- [영상] ‘아이팟 7세대’ 이유 있는 부활 … 애플 게임구독 서비스와 연동2019.08.28
- 애플이 못한 복수 무선충전…네덜란드 충전기술社 도전장2019.08.28
이어 "iOS 13.1은 iOS 13 정식버전 배포 후 어떤 시점에서 배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정식 iOS 13으로 구동되는 아이폰은 ▲눈 건강을 위한 다크모드 ▲강화된 사진 탐색·편집 도구 ▲애플로 로그인 하기 ▲풍부하고 정확해진 지도 사용자 경험(UX) ▲미모티콘 ▲스와이핑 방식의 퀵패스 키보드 ▲더 빨라진 생체인식과 실행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