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사무국은 독일 쾰른에서 진행된 게임쇼 게임스컴 2019에 역대 최다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7일 (현지시간) 밝혔다.
올해 게임스컴에는 전년보다 3천 명 늘어난 37만3천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비즈니스 목적으로 게임스컴을 찾은 이도 전년대비 100명 늘어난 3만1천300명을 기록했다.
전시업체 수는 1천153개로 이 중 70%가 해외 게임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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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19에서 처음 시도된 동영상 스트리밍 방송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쇼의 시청자 수느 50만 명을 넘어섰다. 아울러 게임스컴의 전체 동영상 콘텐츠는 전 세계에서 누적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독일 게임산업협회 펠릭스 포크 게임총괄이사는 "올해처럼 게임스컴이 국제적으로 뻗어나간 해는 없었다. 특히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는 초연에서 게임스컴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증명했다"라며 "올해 게임스컴은 새로운 게임과 멋진 커뮤니티, 다양한 주제를 담아내고 진행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