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World of Warcraft Classic)'을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시간에 포함돼 추가 비용 없이 플레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게임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확장팩 이전 가장 잘 다듬어진 2006년 ‘전장의 북소리’ 업데이트(1.12.0 패치) 때로 재구현했다. 출시 전 캐릭터를 미리 생성한 글로벌 2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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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은 출시를 시작으로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제이 알렌 브랙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비록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오랜 친구와 새로운 친구 모두를 클래식 아제로스로 맞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의 경이로움과 도전들을 다시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