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LG전자, KISTI와 함께 개최한 '2019 인텔 AI 드론 경진대회'가 지난 21일 상암 OGN 게임 아레나에서 막을 내렸다.
이 행사는 'LG 울트라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 참가자들이 각 그룹별로 소프트웨어 코딩 작업을 통해 완성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드론을 주행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대회다.
인텔코리아 권명숙 대표는 21일 환영사를 통해 4차 혁명시대에서 데이터의 중요성과 그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인텔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공통 과제로 드론에 부착된 카메라로 사물의 이미지를 인식해 주행하는 방식은 동일하나, 정해진 동선으로만 움직이는 ‘프로그래밍 주행’, 스스로 동선을 판단해 움직이는 ‘자율 주행’ 등 각 그룹별로 상이한 난이도의 주제를 받아 평가 받았다.
본선에는 초등 10팀, 중등 10팀, 고등 20팀, 대학 27팀으로 총 67개 팀 228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다양한 과제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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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회에서는 초등부 망미초 ‘스펀지’, 중등부 용문중 ‘Bee’, 고등부 광주과학고 ‘광곽정보꿈나무’, 대학부 한남대 ‘킵고잉’ 총 4개 팀이 1등에 올랐다.
인텔은 "인공지능 인재 양상을 위해 국내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