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스마트폰 케이스 제조사가 뒷면에 애플펜슬을 보관하는 홈이 있는 아이폰11 프로 케이스를 공개했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조업체 올릭사(Olixar)는 최근 모바일 제품 판매 사이트 모바일펀(MobileFun) 에 새로운 아이폰11프로 케이스를 등록했다.(▶자세히 보기)
이 케이스는 작은 애플펜슬을 뒷면에 보관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은 20파운드(약 3만 원)다. 하지만 애플펜슬을 보관하는 홈의 길이를 보면 기존 1세대 2세대 애플펜슬의 길이보다는 약 2인치 정도 작아 보인다.
만약, 애플펜슬을 이런 식으로 사용하려면, 애플이 미니 애플펜스를 별도로 만들어야 하며 아이폰 뒷면이 약간 들어가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외신들은 평했다.
블랙과 그레이 색상의 케이스 사진에는 애플펜슬이 실버 색상으로 나타나 있으며, 브라운 케이스 사진에는 골드 색상의 애플펜슬이 포함돼 있다. 현재 1세대, 2세대 애플 펜슬의 경우 모두 화이트 색상만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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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도 애플 펜슬이 지원될 것이라는 소문은 지난 몇 년 간 꾸준히 제기됐지만, 올해 아이폰에 애플펜슬이 지원될 것이라는 전망은 많지 않았다. 지난 달 씨티그룹의 씨티 리서치(Citi Research)가 올해 아이폰에 애플펜슬이 지원될 것이라는 전망을 했지만 시장의 신뢰를 얻지는 못했다.
만약 아이폰11에 애플 펜슬이 지원된다면, 하이엔드 아이폰 모델에만 적용될 것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