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블록체인 허브도시' 연구용역 착수

"오는 12월까지 블록체인 서비스 모델 발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에는 1억 7천만원(도비 100%)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연구용역은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 개발 업체인 틸론(대표 최백준)이 맡았다. 틸론은 오늘 12월까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제주도에 적합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모델 발굴과 블록체인 서비스 추진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지난 13일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주도청)

노희섭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제주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극대화한 블록체인 허브도시로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