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원터치 뱅킹'이 '원(Won) 뱅킹'라는 이름으로 이달 16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원 뱅킹의 베타테스트를 마쳤으며 16일부터 고객들이 앱 업그레이드를 통해 원 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
원 뱅킹 첫 화면은 고객 잔고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배치했으며, 모은 돈과 빌린 돈, 투자한 돈 등으로 나눠 자신의 자산 현황을 점검할 수 있게 했다.
관련기사
- 농협은행 모바일 적금 돌풍…"카뱅 두렵지 않아"2019.08.13
- 신한은행, '쏠' 가입객 1천만명 달성 목전2019.08.13
- "비대면 뱅킹 채널서 낮엔 이체·밤엔 계좌 관리"2019.08.13
- 기업은행, 모바일 뱅킹 앱 전면 개편2019.08.13
또 같은 연령대의 고객들이 어떤 상품에 가입했는지, 검색해봤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빅데이터를 통한 고객 분류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오픈뱅킹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또다른 모바일 뱅킹 앱 '위비뱅크'를 올초 새단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