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가 13일 주문 접수가 시작된 모델 3에 대한 구매 보조금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특별한 이변이 없으면 모델 3는 올해 기준 국고 보조금 900만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델 3는 13일부터 스타필드 하남과 청담 스토어 전시가 시작된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 386km 주행 가능한 후륜구동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판매가격은 5천239만원, 499km 주행 가능한 듀얼 모터 상시 사륜구동 롱레인지는 6천239만원, 고성능 퍼포먼스 모델은 7천239만원이다.
테슬라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서울 압구정과 경기도 분당에 23번째, 24번째 슈퍼차저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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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3 슈퍼차저 사용은 유료이며, 정확한 과금 체계 등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테슬라코리아는 오는 4분기부터 모델 3 차량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