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오픈소스 검증 플랫폼 아이즈 프로토콜(대표 김민수)은 싱가포르 블록체인 쿼크체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오픈소스 취약점과 라이선스를 검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즈 프로토콜은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LS웨어에서 추진 중인 리버스 ICO 프로젝트다. 다양한 개발자들이 오픈소스 검증에 직접 참여해, 아이즈 프로토콜의 생태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쿼크체인은 샤딩(각 노드별로 트랜잭션을 분산하여 처리) 기술을 활용해 확장성 문제를 해결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중국, 미국, 한국 등에서 사업적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즈 프로토콜과 쿼크체인은 양사의 플랫폼 기술을 상호 공유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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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교류의 일환으로 아이즈 프로토콜은 쿼크체인의 소스코드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디앱)의 오픈소스 취약점 및 라이선스를 검증할 예정이다. 또, 쿼크 체인은 아이즈 프로토콜 플랫폼과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수 아이즈 프로토콜 대표는 “쿼크체인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아이즈 프로토콜 플랫폼의 오픈 소스 검증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