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v 아이들나라 3.0 출시…“AI 진단 + 전문가 추천 더했다”

레벨테스트 영어유치원..AI 추천 도서

방송/통신입력 :2019/08/06 09:56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AI가 진단하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맞춤교육 서비스로 새로워진 ‘U+tv 아이들나라 3.0’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U+tv 아이들나라 3.0은 ▲아이 실력에 딱 맞는 프리미엄 콘텐츠로 영어와 더 친해지고 자신감이 생기는 ‘영어유치원’ ▲아이 성향을 AI가 분석하고 전문가가 추천해주는 U+tv 특허출원 ‘맞춤 도서 추천’ ▲올바른 양육을 위해 부모와 아이의 성향을 진단해주는 ‘육아 종합 검사’ ▲유치원에서 배우는 누리과정 그대로 집에서 더 재미있게 반복 학습하는 ‘누리교실’ 등이 핵심 서비스로 꼽힌다.

U+tv 아이들나라는 ‘유튜브 키즈’, ‘책 읽어주는 TV’ 등 차별화 서비스를 도입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안심하고 볼 수 있는 유아 IPTV 플랫폼으로 2017년 첫선을 보인 뒤 250만명의 누적 이용자를 확보했다.

U+tv 아이들나라 3.0은 IPTV 최초 영어 레벨테스트를 도입, 아이 수준에 맞는 영어 콘텐츠를 추천한다. 토익 시험 주관 영어 전문업체 YBM에서 만든 영유아 영어능력평가시험 ‘제트 키즈(JET-Kids)’ 기반 레벨테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결과에 따라 300만원 상당 프리미엄 독점 영어 콘텐츠를 엄선해 보여준다.

값비싼 도서 전집과 달리 U+tv 아이들나라에서는 900 여편의 아동 인기도서와 1천 여편의 웅진북클럽 전집을 모두 무료로 볼 수도 있다. 국내 IPTV 최초이자 독점으로 ‘AI성향진단’ 서비스를 탑재, 아이의 10가지 기본 성향을 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아동 심리치료전문가가 아이 인성 발달에 필요한 책을 추천한다. 아이는 좋아하는 책은 더 많이 보며 흥미가 생기고 안 읽던 분야는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부모의 육아 고민 텐츠를 한 곳에 모은 부모 전용 메뉴 ‘부모교실’에는 IPTV 최초이자 독점으로 ‘육아 종합 검사’ 서비스를 도입했다. 어렵게 시간을 내거나 부담스러운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1천500개 전문 교육기관이 사용하는 육아 종합 검사를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다. ‘육아 종합 검사’는 9월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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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U+tv 아이들나라 3.0에 새로 추가된 ‘누리교실’ 메뉴에서는 유아 교육전문가가 추천하는 누리과정 영역별 콘텐츠를 제공한다. 2019년 개정된 누리과정 개념에 맞춰 월별 대주제를 선정하고 주차별 소주제로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한다. 스페셜 주제를 추가, 콘텐츠 다양성을 더했다. 또 콘텐츠별 누리과정 정보를 함께 안내해 커리큘럼 이해도를 높였다. 해당 월의 콘텐츠는 모두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현준용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은 “국내 IPTV 최초, 독점 제공하는 아이 수준, 성향별 교육 콘텐츠 추천 서비스로 다시 한 번 유아 IPTV 서비스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국내외 프리미엄 교육 전문기업과 협업 지속하고, 육아와 아이 교육에 도움 되는 신규 서비스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