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딕] 자율주행차 핵심 기술 ‘V2X’란?

“자동차와 모든 사물이 연결된다는 뜻”

방송/통신입력 :2019/08/05 11:21    수정: 2019/08/05 17:06

지디넷코리아가 IT 업계 이슈와 서비스, 전문 용어를 대중들이 보다 알기 쉽도록 퀴즈방송 형식의 ‘지딕’(지디넷코리아+딕셔너리) 코너를 운영합니다. 자칫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퀴즈 풀 듯 맞히다 보면 여러분도 IT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선민규 기자]

최근 IT 업계에서 화제가 되는 이슈, 또 어려운 IT 용어를 퀴즈 형식으로 알기 쉽게 풀어주는 지딕입니다.

최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등 기술이 발전하면서 운전자 없이 차량이 스스로 운행하는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은 차량에 부착된 각종 센서가 수집한 도로 정보를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분석한 정보를 차량에 다시 전송해 스스로 운행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자율주행 차량과 우버 등 차량 공유 서비스가 만나면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빌려 타는 차량 공유 시대가 올 것이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자율주행 시대가 다가오면서 우리나라도 뒤처지지 않기 위해 관련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요. 특히 자동차와 신호등, 자동차와 주변 자동차, 자동차와 보행자 등 스스로 주행하는 자동차와 주변 사물이 통신을 통해 연결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차량의 핵심으로 불리는 이 기술을 부르는 용어는 다음 보기 가운데 무엇일까요?

1번 V50

2번 V2X

3번 V2V

자동차와 모든 사물이 연결된다는 문장의 앞 글자를 따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3초 시간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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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답은 바로 2번. V2X입니다. 자동차를 영어로 하면 Vehicle이죠. 자동차와 모든 사물이 연결된다는 뜻으로 Vehicle to Everything, 즉 X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는 V2X 기술에 5G 네트워크를 연결해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인데요. 하루빨리 우리나라가 만든 자율주행 차가 해외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지디넷 딕셔너리. 지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