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리더십에서 근원적 기업 가치 나온다”

2019년 통합보고서…지속가능경영 위해 지배구조 건전성·윤리 강화 등 제시

방송/통신입력 :2019/08/05 10:01

KT(대표 황창규)가 1년간의 재무·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2019 KT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통합보고서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 비재무적 성과를 통합 공개하는 자료다. 2019 KT 통합보고서는 최신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더드’에 따라 작성됐다.

KT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5G 글로벌 리더십’과 ‘플랫폼 사업 본격 성장’에서 근원적인 기업가치가 창출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는 ▲미래역량기술 혁신 ▲고객 만족 최우선 ▲환경 리더십 확보 ▲인재 육성 및 개발 ▲전략적 사회공헌 ▲공급망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KT 직원들이 2018 KT 통합보고서를 보고 있다.(사진=KT)

아울러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원칙으로는 ▲지배구조 건전성 ▲윤리·컴플라이언스 강화 ▲전략적 리스크·기회 관리 ▲인권 보호 및 증진 등을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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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보고서는 임직원, 고객, 시민사회, 학계, 정부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해 주요 보고분야를 선정한다. 올해 통합보고서에서는 5G 리딩,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 플랫폼사업 집중 육성, 고객정보 보호 등을 중요 이슈로 다뤘다.

KT 홍보실장 윤종진 부사장은 “2019 KT 통합보고서에는 5G 기술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모든 산업군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KT가 인류 공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KT는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선도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