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트워크 특별 관리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KT는 전국 해수욕장과 리조트, 캠핑장, 워터파크 등 760여개 휴양지를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이 지역의 5G·LTE·3G 네트워크 품질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KT는 이 지역에 구축된 기지국 4천500여식을 24시간 집중 관제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긴급 복구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KT는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휴양지에서 발생하는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이 최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 트래픽 제어와 분산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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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KT는 휴가 시즌을 맞아 다음 달 말까지 주요 휴양지 내 야간 AS 대기 인력을 2배 이상 확충한다. 호텔, 리조트 등의 숙박업소를 비롯해 식당, 배달업체 등의 소상공인 고객을 대상으로도 긴급 AS를 확대 지원한다.
지정용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은 “올여름에도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