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계약 들어간 코란도 1.5 가솔린 터보, 최대출력은 170마력

티볼리보다 7마력 높아. 최대토크는 28.6kg.m

카테크입력 :2019/08/01 12:04

쌍용자동차가 이달 내 판매 시작하는 코란도 가솔린 모델에 들어가는 e-XGDi150T 1.5 가솔린 터보 엔진의 최대출력과 최대토크 수치를 티볼리보다 키웠다.

쌍용차는 1일 오전 코란도 가솔린 사전계약 관련 보도자료에서 차량 엔진의 최대출력을 표기하지 않고 최대토크 수치(28.6kg.m)만 표기하고, 최대출력 표기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같은 날 쌍용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간 사전계약 가격표엔 코란도 1.5 가솔린 터보 모델의 엔진 최고출력이 170마력으로 표기됐다. 미디어용 보도자료보다 일반 고객용 사전계약 가격표에 엔진 최대출력이 먼저 표기된 것이다.

2019 서울모터쇼에 전시된 쌍용차 코란도 (사진=지디넷코리아)

이 수치는 1.5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 티볼리 가솔린 최대출력보다 7마력 높다. 티볼리 가솔린 모델은 5500RPM 도달 시 163마력의 최대출력을 낸다. 티볼리 가솔린 최대토크는 1500RPM~4000RPM 도달 시 26.5kg.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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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코란도 1.5 가솔린 터보는 디젤보다 약 190만원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예정가격대는 ▲C3 2천246만원~2천266만원 ▲C5 2천340만원~2천360만원 ▲C7 2천745만원~2천765만원 수준으로 책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