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보다 190만원 저렴한 ‘코란도 가솔린 터보’ 사전계약

최대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 1.5리터 가솔린 엔진 탑재

카테크입력 :2019/08/01 09:59    수정: 2019/08/01 10:01

쌍용자동차가 ‘뷰티풀 코란도(이하 코란도)’ 가솔린 터보 모델 사전계약을 1일 시작한다. 기존에 판매됐던 디젤보다 약 190만원 저렴하게 판매될 것이라는게 쌍용차 예측이다.

쌍용차는 코란도 가솔린 가격을 트림에 따라 ▲C3 2천246만원~2천266만원 ▲C5 2천340만원~2천360만원 ▲C7 2천745만원~2천765만원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코란도 가솔린은 최대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힘을 내는 1.5리터 e-XGDi150T 가솔린 터보 엔진이 들어가며, 변속기는 아이신(AISIN) 6단 자동변속기, ISG 공회전 제한 시스템이 들어간다. 해당 엔진의 최대출력과 자세한 제원은 이날 내 출시 때 공개된다.

쌍용차 코란도 가솔린 (사진=쌍용차)
쌍용차 코란도 가솔린 실내 (사진=쌍용차)
쌍용차 코란도 가솔린 판매 가격표 (사진=쌍용차 홈페이지)

쌍용차는 코란도 가솔린 사전계약을 고객에게 계약금 10만원을 환급해 주고, 출시를 기념해 8월 중 구매 고객에게 ‘아이나비 블랙박스+칼트윈 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증정할 방침이다.

코란도는 디럭스급 유모차를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동급최대 551ℓ(VDA213 기준) 적재공간과 동급에서 가장 넓은 앞뒤 좌석 간격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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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선행차량과 차선을 인식하여 자율적으로 정차 및 출발, 차로중심주행이 가능한 지능형 주행제어(IACC: 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와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와 ▲탑승객하차보조(EAF) 등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과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이 적용됐다.

코란도 가솔린은 디젤과 마찬가지로 앞차출발알림, 긴급제동보조, 전방추돌경보, 차선이탈경보, 차선유지보조, 부주의운전경보, 안전거리 경보 등 주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이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