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닉스, 제레미 도이치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 선임

"디지털 혁신 지원하며 아시아태평양 시장 비즈니스 발전시킬 것"

에퀴닉스는 제레미 도이치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을 공식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에퀴닉스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온 제레미 도이치 총괄 사장은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등 에퀴닉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 전략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제레미 도이치 신임 총괄은 2008년부터 올해 초까지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직을 맡아온 사무엘 리 전임 총괄의 뒤를 잇는다. 시드니에서 홍콩으로 근무처를 옮기며, 칼 스트로메이어 최고 고객 및 매출 책임자에게 직접 보고할 예정이다.

제레미 도이치 신임 총괄은 2008년 에퀴닉스 호주 지사의 영업 이사로 입사했다. 3년 연속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2014년부터 에퀴닉스 호주 대표직을 맡으며 호주 사업 전략을 주도했다. 지난해에는 호주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메트로노드와 8억400만 달러 규모의 인수합병을 추진한 바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서 19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온 그는 에퀴닉스 입사 전 이동통신서비스 기업인 싱텔옵터스그룹 계열사인 언와이어드에서 제품 전략 관리, 제휴 파트너십 및 고객 경험 관리 등을 담당하며 제품 총괄 사장을 역임했다.

에퀴닉스는 제레미 도이치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을 공식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칼 스트로메이어 에퀴닉스 최고 고객 및 매출 책임자는 "제레미 도이치 총괄 사장은 지난 10년 간 호주에서의 에퀴닉스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관리해왔다"며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성장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레미 도이치 에퀴닉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기점으로 세계 고객들은 에퀴닉스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그들의 비즈니스를 디지털화 및 확장해나가고 있다"며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며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의 비즈니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