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챌린지’를 다음달 2일부터 시작하며, 대회 설명회를 KISA 서울 청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보안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하는 ‘사이버보안 빅데이터·인공지능(AI) 아이디어 공모’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이버위협 대응 사례 등을 주제로 하는 ‘사이버보안 빅데이터·AI 활용 플래그십’ 2개 분야로 구성된다.
KISA는 오는 10월 말까지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분야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팀 또는 개인을 선정해 총 1천200만원(대상 3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을 시상한다.
이번 챌린지는 정보보안과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기업,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팀 또는 개인은 다음달 27일까지 대회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후 기획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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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설명회는 2일 10시 KISA 서울 청사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김정희 KISA 사이버보안빅데이터센터장은 “KISA는 작년 12월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침해사고 대응 역량 강화와 산학연 제품 개발 연구 지원을 위해 원내 ‘사이버보안 빅데이터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챌린지는 향후 센터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효과적인 사이버 위협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